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화면 속 2번이 E-338실의 문을 여는 동시에 S도 보안실의 문을 열고 나갔다. J와 C는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C가 마우스를 두어번 클릭 하더니 E-338실의 확대 화면에서 지하 3층 전체 분할 화면으로 바꾸었다. 몸...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플롯에 유의해서 읽어주세요. :) W. 편백 쟨 왜 볼 때마다 얼굴에 멍이 하나씩 늘지? 그 날 제게 인사도 없이 떠나갔던 2번과 다음 날 저녁 사내 공원에서 마주쳤다. 바닥을 보며 멍하니 걷던 녀석이 S를 뒤늦게 발견하곤 걸음을 멈춰세웠다. "...안녕하세요." 조심히...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05 W. 편백 "어디 한 번 뒤져봐, 말 할 때까지 맞아보자." S가 빗자루 솔을 발길질 한 번에 부러뜨려 스테인 막대기만 남겨뒀다. 원래 짐승도 대가리를 따면 하나의 생명이라는 본래의 성질을 잃고 고깃덩이 취급 당하기 마련이다. 빗자루도 ...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04 W. 편백 "난 널 최고로 만들 자신 있으니까." "...알겠어요." 커튼 너머로 들려오는 두 사람의 목소리에 Medi는 그만 팔에 끼고 있던 차트를 떨구고 말았다.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야? S가 교육생을 스카우트 한다고? 아니, 내 ...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03 W. 편백 철컥, 탁. 차가운 감촉이 옆통수에 정확히 꽂혔다. 교육생은 거울을 통해 S를 바라봤다. 초면부터 저에게 얼빵한 새끼라며 혹설을 하던 그는 두 번째 만남에 총구를 들이밀었다. 교육생은 S가 무언가를 꺼내는 인기척을 진작에 파악...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02 W. 편백 "너지? 3년 전, 그 펭귄 새끼." 들켰다. 외계인한테 영혼을 털리면 이런 기분일까? 눈 맞춤 몇 분으로 나의 이전 경력을 꿰뚫은 아저씨 덕에 괜시리 심장이 쫄리는 기분이 들었지만 이내 다시 사그라들었다. "네." 호랑이 무...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01 W. 편백 관심 있으면 연락 줘요. 앳된 얼굴을 한 소년이 동그란 머리통 위에 헤드셋을 끼우곤 책상 위에 발 끝을 꼬아 올린 채 앉아 있었다. 발가락을 까딱거리던 그의 눈동자 위로 파란 명함이 비쳤다. 'Exi 홍보 팀장', 흔한 이름 ...
안녕하세요. 편백입니다. 휴가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찾아오니 밖에 나가기 두려운 저는 비즈니스를 제외하면 집에만 있답니다. 여유로운 시기라 홀로 생각도 많이 하고 묵혀 뒀던 소재의 글도 끄적이고, 현생을 위한 투자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근황토크는 이쯤하고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개팀장 애제자 개별이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장편 소...
[단편/동성] 개팀장 애제자 개별 上 W. 편백 "일어나." 엉망진창이 된 몸을 조심히 일으켜 세운 개별이는 온 몸이 다 땀에 쩔어있었다. 안쓰럽기 짝이 없었다. 솔직히 말 해서 나같은 놈 아래로 들어와서 이 꼴이지, 정보팀장 말마따나 정보팀으로 갔으면 대우도 제대로 받고 동료들한테도 지 선배들한테도 우러러 봐졌을테며, 여러 건에서 활약하며 교육생임에도 자...
[단편/동성] 개팀장 애제자 개별 上 W. 편백 "아." 콰앙-!! 짧은 탄식 소리를 내뱉더니 사무실 문을 부서져라 닫고 나간 건 다름 아닌 '별이'였다. 특별해서, 빛나서, 별나서, 우러러 볼 수 밖에 없어서 붙여진 별명이라나. 사내 새끼 주제에 생긴 건 기생같이 생겨선 별을 빼다 박은 눈깔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애들은 그 아이를 별이라고 칭했고, 나는 ...
안녕하세요. 편백입니다. 저는 남들과는 다른 성향을 가졌어요. 아마 이 숲에 머물게 될 손님들은 저와의 비슷한 성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통틀어보자면 제 성향은 마이너적이죠. 그래서 이 비밀스런 공간을 만들어 머물며, 제 성향을 적어도 이곳에서 만큼은 메이저로 취급하며 숲을 펼치려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삶,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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