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저 새끼 방금... 백... 그러니까 100...이라고 한 거 맞지? 개별이 맹한 표정으로 S를 올려다 봤다. 저에 비해 S는 더할 나위 없이 초연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본인이 방금 무슨 말을 한 것인지 모르는 건가? 그 무게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정녕 모...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기다려." 그가 떠나고 고요함이 찾아왔다. 불과 몇 분 전에 비해 볼륨 차가 확연히 다르다. 눈물 젖은 얼굴로 끅끅 대던 개별이 코를 훌쩍였다. 빈 깡통을 두드린 것처럼 온 사방에서 그 울음 소리를 반사해 부메랑처럼 고스란히 다시 돌아왔다. 귀를 틀어 막고 싶...
※본편이 성인물 처리됨에 따라 미성년자 독자님들을 위한 8편을 게시합니다. 본편과 비교하여 두드러지는 차이는 없습니다. [장편] wE will N D 08 W. 편백 탁, 터벅, 터벅, 타다닥...... 접이식 의자에 다리를 꼰 채 앉아있는 S의 귓가에 여러 명의 발소리가 겹쳐 들려왔다. 왔나보군. 허리를 기울인 채 쩍 벌린 다리 위로 팔꿈치를 올리고 있던...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C는 S가 개별에게 주먹을 날릴 때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러다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불안 불안했다. 제가 도움을 요청하는 그 아련한 눈빛에 반응하려던 찰나, 제가 체벌한 부위를 꽉 비틀어 쥐던 S의 행동에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기...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이른 아침, 끝내 잠을 이루지 못한 C는 디지털 시계의 빨간 막대 빛이 기상 시간을 표할 때 쯤 천천히 복도로 나왔다. 곤히 잠든 개별을 깨우지 않기 위해 인기척을 최대한 줄여 가며 말이다. 아직 S는 아침을 맞이하지 못한 것인지 문 너머가 고요했다. 짧게 심호...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15 W. 편백 개별이가 밤마다 나간다는 걸 의심하기 시작한지는 고작 하루 전이었다. 데미안과의 미팅 이후 새 플랜을 위한 조사 작업을 밤새 진행하다 휴식 겸 흡연을 위해 밖을 나섰었고, 객실로 돌아가는 길에 개별이가 프론트에 노트북을 반납하...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14 W. 편백 개별은 미팅 이후 데미안과 함께 한 대화를 바탕으로 세실리아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했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듯 아무런 단서 없이 진행되었던 써치는 가망이 없어 포기하기 직전, 다시 빛을 발했다. 데미안에게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13 W. 편백 "뭘 바라세요?" 개별은 결국 참지 못하고 생각하던 그대로 말을 내뱉어버렸다. 밖에서 엿듣고 있던 C가 놀란 얼굴로 문에 달린 유리창을 통해 치료실 내부를 살폈다. 날이 잔뜩 서 있는 그 말투에 S의 안면이 전체적으로 꿈틀거렸...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편] wE will N D 12 W. 편백 '왜 안 자.' 몇 분 째 이불이 사락대는 소리에 S가 나즈막히 운을 뗐다. 눈을 감은 채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을 하니 S의 목소리가 잔잔히 방을 울렸다. 어쩐지 다정한 말투였다. 감각이 예민한 그는 깊게 잠이 들지도 못 ...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가 영포자인 관계로 영어 대화는 모두 명조체 처리 합니다. 여러분도 그게 편하시잖아요 그쵸? ;ㅅ; [장편] wE will N D 11 W. 편백 반쯤 끌려가면서도 딴 생각에 빠졌다. 잘 걸어가던 작전 팀장님이 멈춰 섰다. 그에 따라 함께 걸음을 멈춘 작전팀장님에 의...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삑, 띠리리. "2번!"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에 3번이 벌떡 일어나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2번이다, 2번! 주인 맞이하는 강아지 마냥 달려 나간 3번이 우뚝 멈춰섰다. 아까 옥상에서 봤던 것보다 더 큰 상처들을 주렁주렁 달고 온 개별의 모습 때문이었다. 오면 ...
※ 8화는 성인 인증 후 열람 가능합니다. 미성년자 독자님들은 본 채널 wE will N D - 미성년자 독자 전용 시리즈로 가시면 8화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그렇게 상처를 주고 돌아서면 후련할 줄 알았다. 대련장을 힘 없이 터덜터덜 걸어 나오는 그 녀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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